경상남도 하동군 하동동군청과 하동군의회 진출입로 앞 도로변이다.

하동군의 심장부인 셈이다.

게첨 된 문제의 현수막 내용은 부임이나 승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문제의 현수막이 게시된 곳은 지정 게시대가 아닌 가로등과 교통표지판 등 공공 시설물로 보인다.

아무튼, 무슨 이유에서 축하를 이렇듯 불법으로 그것도 버젓이 하는 것일까?

그것도 군청, 군의회, 보건소, 법원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는 진출입로 정면에 관련법이나 공무원이 얼마나 상식적이지 못하거나 만만하게 보였으면 이렇게까지 할까 싶으면서도 군관내 불법 현수막들의 절대 다수가 하동군 행정을 비롯한 각 정당과 기관사회단체들이 앞장서 불법행위를 조장하고 있으니 뭐 특별히 할말이 있을까. 

이런 작은 현실에서부터 하동군청 공무원들은 제 밥값을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충분히 지적적을 받을 만 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