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와 그린리드 하동군협의회는 지난 15일 양보면 면사무소 2층회의실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회의및 그린리드 양성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에서는 상반기 회의를 통해 녹색하동 “책” 3천권을 발간하여 전국 및 관내 사회단체 등에 배포 하였다.
또한, 1부행사로 시작 된 회의에서는 군 관내 13개 각 읍.면의 활동보고, 읍.면 순회활동및 찾아가는 녹색학교 등의 읍.면 행사 등 그동안 추진해 왔던 30여 행사에 대한 결과를 보고 했다.
또, 그린리드협의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전국민의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는 한편, 저탄소 녹색생활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주민동참으로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마을 회관 등을 방문하여 안쓰는 전기 코드에서 낭비되는 전기는 얼마가 되는가?
그리고, 전국적으로 마을회관에서 낭비되는 전기요금이 얼마가 되는지에 대한 설명과 군민 탄소중립 프로그램으로 가정전기 사용량 탄소중립실천, 간접 상품을 통한 탄소중립 참여 등 그동안 홍보 활동에 주력해 온 내용과 실적들을 토대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경상남도 그린리드양성교육 이경희강사를 초청하여 최근 세계적으로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빙하감소, 홍수, 가뭄, 해수면 상승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할 지구가 위협받고 있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자연보호와 그린리드 회원 등 35명이 그린리드양성교육을 이수하였다
한편, 이날 이정철 공동대표는 ‘두단체가 공동 회의, 공동행사를 개최 함으로써 더욱 알찬 프로그램이 되었다’ 며, ‘깨끗한 하동 살기 좋은 하동을 가꾸는데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아갈 것이라’ 고 밝혔다
/김종열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