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달 29일 금남면 대도 파라다이스에서 ‘2014 장한어린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정엽)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 부인 하수자 여사를 비롯해 읍면에서 추천받은 장한어린이와 관내 아동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더운 날씨에 지친 아동들에게 즐거운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대도 파라다이스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에어바운스 체험, 갯벌 체험 등을 즐기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아동위원들은 아동들의 1일 보호자가 돼 부모의 마음으로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살피며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다.
하수자 여사는 “모처럼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함께 한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보람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행사가 많이 열려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엽 회장은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치도록 힘써 준 행사 참여자들과 대도 파라다이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위원으로서 관내 아이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하동군산림조합에서 참여 아동들에게 단체복을 마련해줘 한결 단합된 모습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박한주 주재기자.hdgunminnews@naver.com